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무원 시험/조언 (문단 편집) ==== 인기 없는 직렬 ==== 합격선이 낮은 곳들은 대개 합격 후에 어려움이 따른다. 공무원 시험 공부는 길어야 3년 정도지만, 공직 생활은 보통 '''30년'''은 하게 된다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일단 붙어야겠다고 무턱대고 합격선이 낮은 직렬을 노린다면 힘들 수도 있다. 특히 자신의 역량/재능과 안 맞는 직렬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행정업무엔 유능하고 체력이 약한 수험생이 교도관이 된다면 말 그대로 지옥생활이 될 수도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첫번째도 자신의 재능/역량이고 두번째도 자신의 재능/역량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심하면 수험 생활 자체가 무의미하게 전락하게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치달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합격자들이 임용 후 소리소문없이 의원면직을 하고 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그 고생을 해서 힘들게 공무원이 됐는데 결국 그만두게 되면 본인이나 가족의 정신적, 금전적 쇼크는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따라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못 붙을 인기직렬에 매달리는 것, 그리고 합격해도 관두게 될 비인기직렬 택하기를 둘 다 피해야 하므로 직렬의 선택은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한다. * 행정직군 * 일반행정직(우정사업본부) : 일반행정직으로 묶이지만 잡 민원이 워낙 많아서 커트라인이 일반행정직 내부에서 제일 낮다. 보통 커트라인이 일반행정직(국가)에 비해 총점이 20점 정도 낮은 편. 다만 오랫동안 한 연고지에 머물 수 있단 장점이 있기에 이걸 노리는 경우도 어느정도 있다. * 고용노동직 : 위의 우정사업본부보다도 업무 강도가 비교적 높다. 근로감독관으로서 고용노동부에 직접 찾아오는 악성 민원인들에게 시달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쪽도 위의 일반행정직(우정사업본부)와 커트라인이 맞먹는다. * 사회복지직: 위의 고용노동직도 새발의 피일 정도로 악명높은 여초 직렬 중 3D 직렬이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4092915087673092|신문기사]]에 따르면, 술에 취한 민원인이 무례를 범하는 경우, 또 불만에 가득차 흉기를 들고 찾아오는 경우, 심지어 욕설과 협박을 퍼붓고 구타 가혹행위까지 하는 경우 등이 있다. 야근과 출장이 많은데 다른 일반 공무원들보다 지나치게 많다보니 수당이 100% 나오지 않는다.(초과근무시간 제한을 넘길 경우.) 합격 후에도 사표를 내는 비율이 다른 직렬보다 높은 편이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사회복지직 부부 커플이 일반 공무원들에 비해서 매우 많다. * 행정직군(공안직) * [[교정직 공무원|교정직]]: 남초 직렬 중 대표적인 3D 직렬이다.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의 위험이 있어서 구속된 사람과, 유죄이면서 선고 유예/집행 유예 등 여러 관문을 뚫고 실형을 선고받을 정도의 국가 공인 중범죄자를 다루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EBS]]의 [[극한직업(TV 프로그램)|극한직업]]에 소개되었으며, '수용자들이 우리 보고 같이 갇혀 있는 신세라고 놀린다'고 위트 있게 대답한 교도관 분의 인터뷰 짤이 돌아 다니기도 했다. 교대근무를 해서 안 그래도 힘든데, 경찰관이나 소방관이나 군무원이나 철도공안보다 월 근무시간이 훨씬 길다. 특히 교대 근무의 경우 휴무 체계가 잘 잡힌 경찰/소방 등과는 달리 교정직은 '변형 8부제'이다. 정식 4부제는 4일에 1일 휴무가 있어야 하지만, 교정직은 정식 사이클로 8일에 1일이 휴무이며(업계 용어로 주유비주/주야비휴 중 '휴'가 휴일이고 나머지는 근무.), 이게 꼬이면 12일 16일 등등에 한번 휴일이 돌아온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무슨 공무원이 8일에 1일 휴무가 말이 되냐(...)는 의심이 많았으나, 월급 명세서 상으로 휴무 2~3일인 인증이 여럿 올라와서 실더들도 휴무 날짜로는 실드를 치지 않는다. 남들이 쉬는 날에 오히려 접견(군대 면회를 생각하면 비슷하다) 등이 더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다만, 이는 평일에 접견을 오기 힘든 민원인들을 생각하면 맞는 방향이다.] 명절 연휴가 길면 중간에 특별히 접견 업무를 추가해서 못 쉬는 경우도 생긴다. 교도소는 극히 통제되는 근무공간이라 교도관 개인 자유가 억압된다. 교정직은 근무 중에는 아예 소 내부로 휴대폰을 가지고 갈 수 없다. 또, 수용자 인권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코 안 꿰이려면 근무 중에 수용자들 눈치도 잘 봐야 된다. 총 인원이 적고, 대표적인 님비의 대상이 되는 혐오 시설이라 경찰/소방 등과 달리 인식도 별로고[* 그나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좀 알려지고는 있다.] 대우도 크게 개선이 되지는 않는 중. 교정의 날에는 경찰/소방과 달리 대통령이 참가는 커녕 축전도 없었다. 여기에 가뜩이나 국가공무원 중 가장 느린 승진 속도를 자랑하는데,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 주던 승진 시험 제도를 없앨 거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심사 승진으로 바뀜. 다른 직렬이면 6년이면 7급이나 교정직은 7급 다는데 12년이 걸린다] * [[보호직 공무원|보호직]] : 위의 교정직,사회복지직과 같이 행정직 최저 카트라인을 책임지는 직렬이다.물론 교정직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이쪽도 상대하는 사람이 소년처분 받은 사람이나 성범죄자 등으로 만만치 않다(...), 특히 [[박병화]],[[김근식(범죄자)|김근식]] 정도로 메이저급이라면 보호관찰관이 말 그대로 지옥 같은 생활을 보낸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이쪽은 순환근무 주기가 짧은데다 연고지에서 멀리 보내는 경우가 더러 있다. * 기술직군 * [[방재안전직 공무원|방재안전직]] : 업무량 자체가 많다. 잔업이 많은데도 그 수당을 전액 인정받지 못해서 '''무료봉사'''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징계 위험성도 다른 직렬에 비해 높은 편이기에 어렵게 붙은 시험에도 불구하고 사표내는 경우가 많다. * [[농업직 공무원|농업직]] : 이쪽도 업무량 자체가 많다. 게다가 이쪽은 소수의 인원이 읍면 내부의 농업 행정을 전적으로 담당하기에 기피 직렬로도 꼽힌다. * [[특정직공무원|특정직]] * [[부사관]]: 계급상 [[장교]]보다 아래에 있으므로 비슷한 연차의 장교와 비교하면 월급도 적고, 위상도 낮다.[* 그러나 장기복무에 선발되면 진급 자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직업의 안정성을 따지면 장교보다 낫다.] 다른 9급 공무원 공채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낮고, 애초에 '군대'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 인식이 수많은 군필 남성들에게 박혀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 할 게 없어서 군대 간 것"이라며 무시하는 일부 시선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그러나 꾸준한 국방개혁의 수혜 대상으로 대우와 위상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 있으며, 복지혜택이 다른 일반 공무원에 비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공무원은 의류 제공, 식사 제공, 관사 제공 등 이런 소소한 혜택이 없으나 장교와 부사관은 그것들이 제공이 되고, 추가적으로 민간에 비해 [[PX|굉장히 저렴하게 소비재를 판매하는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허나 최근 병사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되며 '징집병보다 월급 적은 직업군인' 이라는 현실에 절망하며 부사관을 그만두거나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났다. * [[대한민국 군무원|군무원]]: 특히 '''기술직'''의 경우 여기에 더 맞는 사례다. 그나마 행정직은 어차피 담당하는 행정업무가 군 관련 행정인 걸 제외하면 일반행정직과 다를 게 없지만, 기술직인 경우는 진짜 말 그대로 군대 내부의 기술 관련 업무를 담당해야 되기 때문이다. 특히 군무원 중에서 기술직인 [[육군종합정비창]]의 경우 [[EBS]]의 [[극한직업(TV 프로그램)|극한직업]]에서도 임정한 '''이름만 공무원이고 사실은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보다도 더욱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직종'''이다.[* 오죽하면 [[육군사관학교]] 출신에 [[소령]] 때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로 복무했다가 [[중령]] 진급 후 종합정비창 부대장으로 온 장교가 군무원들에게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진심으로 위로를 해 주었을 정도니! 고위급 간부인 대대장이 직접 군무원들에게 이렇게 진심어린 위로를 해 준 것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매우 빡센 공무원 직렬임을 알 수 있다.'''] 군무원의 수요가 매우 적은 탓에 예를 들어 자신이 전산직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렬들 업무까지 떠맡아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군무원 중 상위 급수는 예편한 장교 출신이 많아서 승진이 잘 된다고는 볼 수 없다는 점도 단점, 평생 실무자로 남아야 한다는 점도 단점이다. 7급이 사실상 한계선이다. 하지만 최근 6급까지는 근속승진으로 가능하게 개정되었다.[* 기술직군이 이에 해당한다.] 부사관과 동일하게 급여가 적다는 문제에 더해, 군무원에게 총 들려주고 철책 근무 투입시키는 사태가 벌어지며 인기가 떨어졌다. 게다가 기출경향이 상당히 제멋대로인데, 강사가 말하길 '잘 만든 문제는 비싸서, 비인기 직렬의 기출문제는 싼값에 만드는 이상한 문제다' 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